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기가 무서운 계절입니다. 그런데 내가 아낀 전기만큼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‘주택용 에너지캐시백’ 제도입니다. 신청해두기만 하면, 전기를 적게 쓴 달에는 알아서 요금이 차감됩니다. 밑져야 본전이니 지금 바로 신청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1. 에너지캐시백이란?
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가정에서 전기를 절약하면, 그 절약한 양만큼 현금(캐시백)을 지급해 주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.
핵심 원리
과거 2년 동안 내가 썼던 평균 전기 사용량보다 3% 이상 적게 쓰면, 1kWh당 30원~100원을 돌려줍니다.
별도로 계좌 입금이 되는 것은 아니고, 다음 달 전기요금 청구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되어 나옵니다. (요금보다 캐시백이 많으면 다음 달로 이월됩니다.)
2.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요?
절감률(얼마나 아꼈는지)에 따라 보상 단가가 달라집니다. 많이 아낄수록 더 큰 금액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.
| 전기 절감률 | 지급 단가 (1kWh당) |
|---|---|
| 3% 이상 ~ 5% 미만 | 30원 |
| 5% 이상 ~ 10% 미만 | 30원 + 40원 = 70원 |
| 10% 이상 ~ 20% 미만 | 30원 + 70원 = 100원 (최대) |
예를 들어, 월 400kWh를 쓰던 가정이 10%(40kWh)를 줄인다면 약 4,000원 정도를 요금에서 깎아줍니다. 단순히 4천 원 이득이 아니라, ‘줄어든 전기요금’ + ‘캐시백 할인’까지 이중으로 혜택을 보는 셈입니다.
3.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아파트, 주택,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개별 가정(주택용 고객)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.
- 아파트 거주자: 관리비 고지서에 전기료가 포함되어 나와도 신청 가능합니다.
- 이사 온 경우: 현재 주소지의 과거 사용량 데이터가 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. (단, 직전 1년 동월 사용량 데이터가 없으면 산정이 불가능해 제외될 수 있습니다.)
4. 신청 방법 (모바일/PC)
한전 지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1분이면 끝납니다. 한 번만 신청하면 매월 자동으로 갱신되니 지금 바로 등록해 두세요.
방법 1. 모바일 앱 (가장 간편)
‘한전:ON’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메인 화면이나 메뉴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방법 2. 인터넷 홈페이지
포털 사이트에서 ‘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’를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로 접속하세요.
1. [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] 접속
2. [에너지캐시백] 메뉴 클릭
3. [회원가입/로그인] 후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신청
주의사항
신청일이 속하는 월부터 적용됩니다. 예를 들어 1월 31일에 신청하면 1월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, 2월 1일로 넘어가면 1월분 혜택은 날아갑니다. 무조건 생각난 김에 바로 신청해야 이득입니다.
5. 전기 아끼는 꿀팁 (이것만 해도 10% 절감)
에너지캐시백을 최대로 받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3가지입니다.
- 전기밥솥 보온 끄기: 전기세 잡아먹는 주범입니다. 밥은 먹을 만큼만 하고, 남은 밥은 냉동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세요.
- 셋톱박스 전원 뽑기: TV는 꺼도 셋톱박스는 켜져 있는 집이 많습니다. 대기 전력 소모가 큽니다.
- 냉장고 채우기 조절: 냉장실은 60%만 채우고(순환 필요), 냉동실은 꽉 채우는 것(냉기 보존)이 효율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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